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용산2초’ 공사 중단 점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용산2초’ 공사 중단 점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9.09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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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1월 개교 차질 없어야…추석 전 공사대금 지급”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가칭 대전용산2초등학교 신축공사 중단 사태를 점검하고 조속한 공사 정상화와 2027년 1월 개교 일정 준수를 대전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제299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대전용산2초 신축공사 중단과 관련한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공사 중단 원인과 향후 재개 일정, 공정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나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구3)은 “준공과 개교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2027년 예정된 준공 및 개교 일정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공업체 변경 과정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임금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석 전 확정된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공사가 재개된 이후에도 공정 관리와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새 학교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 주문도 나왔다.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공사 중단 소식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교육청이 인근 학교와 관련 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또 대전용산2초의 개교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정상화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공사 일부 업체의 탈퇴가 공사 중단으로 이어진 배경에 대한 원인 규명도 요구됐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서구6)은 시공사 일부 업체의 탈퇴와 관련해 최근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 등이 공사 중단에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한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탈퇴 업체의 지분 처리와 신규 업체 참여 등 공사 정상화 절차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공사 재개 과정에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학하초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학부모들의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대전용산2초까지 공사에 차질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공사 중단 원인과 향후 대책을 명확히 안내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대전용산2초 신축공사의 중단 사유와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비롯해 공사 재개 일정, 향후 공정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위원들은 공사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학생들의 개교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교육청이 적극적인 행정력을 투입해 공사를 조속히 재개하고, 2027년 1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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