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목원대, 대전중구 정비사업 한마당 연합 전시
배재대-목원대, 대전중구 정비사업 한마당 연합 전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9.1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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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건축학과·목원대 건축학부 도시·건축 설계
배재 아이디어 공모전서 ‘AI 실전 활용 교범’·‘학습경로 내비게이션’ 등 69건 혁신안 발굴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정비 방향을 제안하는 연합전시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대학 내부 행정 혁신과 학생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지역 상생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도 행보에 나섰다.

배재대 ‘2026 대전중구 정비사업 한마당’ 연합전시 및 협약
배재대 ‘2026 대전중구 정비사업 한마당’ 연합전시 및 협약

배재대-목원대 건축학도, ‘대전중구 정비사업 한마당’서 원도심 활성화 연합전시

배재대 건축학과와 목원대 건축학부는 대전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 협의회가 주관한 ‘2026 대전중구 정비사업 한마당’에서 도시·건축 설계 연합전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재대 RISE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 양 대학 학생들은 기존 도시조직과 주변 지역의 관계, 보행환경, 공공공간, 장소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설계 성과물을 공개했다.

단순 노후 건축물 철거와 공동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커뮤니티를 보존하는 정비사업 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 내 전문 프로그램에도 배재대 교수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박인규 교수는 개회행사에서 진행된 ‘지역균형발전 상생협약식(MOU)’에 참석해 지자체·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토크콘서트에 전문가로 나선 이택구 교수는 정비사업이 단발성 주택 개발에 그치지 않고 중구 전체의 역사와 장소성을 보존하며 다음 세대로 맥락을 이어가는 장기적 도시계획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배재대 배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배재대 배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배재 아이디어 공모전’ 69건 접수…AI 교범·학습 내비게이션 1등 선정

한편 배재대는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발전과 행정 혁신을 모색하는 ‘배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지난해보다 공모 분야가 대폭 확장돼 총 69건의 참신한 제안이 접수됐다.

행정제도 개선 교직원 부문 1등은 창업지원팀이 개발한 챗GPT·클로드·제미나이 비교 맞춤형 실전 교재인 ‘배재인을 위한 AI 실전 활용 교범’이 차지했으며 학생 부문 1등은 다변화된 학사제도 이수율과 권장 수강신청 경로를 시각화한 ‘학습경로 내비게이션’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소통·협력 부문에서는 협업 플랫폼을 활용해 지식자산을 축적하는 ‘업무 히스토리 공유체계 구축’이,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미사용 생활·사무용품을 자원 순환하는 ‘캠퍼스 리본(Re)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김욱 총장은 "도출된 아이디어를 이번 학기부터 순차적으로 실제 행정에 적용해 학생 불편을 줄이고 업무 간소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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