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경비 50% 돌려준다…‘반값여행’ 15일부터 신청
태안 여행경비 50% 돌려준다…‘반값여행’ 15일부터 신청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9.11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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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70% 환급…일반 10만원·청년 14만원·가족 최대 50만원
태안 반값여행 포스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태안을 찾는 관외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 청년에게는 70%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태안 반값여행’이 오는 15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11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에 따라 15일 오전 10시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21일 오후 5시까지 1차 여행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태안군 밖에 거주하는 관광객이다. 여행 중 사용한 비용의 50%를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며, 만 19∼34세 청년은 환급률이 70%다.

지원 한도는 일반 관광객 1인 최대 10만원, 청년 1인 최대 14만원이다. 청년 2명은 최대 28만원,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가족 3∼5명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모집에서 승인을 받은 관광객의 여행 인정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환급을 받으려면 여행 전에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여행 기간에는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2곳 이상에서 합산 1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결제 방식에도 조건이 있다. 숙박비를 제외한 음식·음료, 체험, 관광지 입장료 등은 신청 대표자 명의의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이나 연동 체크카드로 결제해야 소비 실적으로 인정된다.

숙박비는 예외적으로 대표자 명의의 개인 신용·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결제도 인정된다. 대표 신청자는 여행 전에 지역상품권 앱 회원가입을 마쳐야 한다.

1회차 신청에 한해 여행 1일전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여행 시작일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군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가을 관광자원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모집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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