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없도록 대시민 서비스 만전”
허태정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없도록 대시민 서비스 만전”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9.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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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청소·타슈 등 일상 속 시민 불편 사전 점검
온통대전 보람마일리지 3만4000명 가입…10만명 목표 홍보 강화
공공기관 2차 이전 대비 입주 공간 확보·양자클러스터 탈락 원인 분석 주문도
허태정 대전시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생활쓰레기와 타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집중 점검하며 대시민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14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 사각지대 관리와 명절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전반적으로 우리 도시가 많이 깨끗해졌지만 거리를 걷다 보면 고질적인 청소 사각지대가 눈에 보인다”며 “시민들이 걸으며 쉽게 접할 수 있는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등의 쓰레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해 명절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명절 안부 확인과 돌봄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타슈 관리 강화도 지시했다.

허 시장은 “배터리 소진이나 파손 등으로 방치된 타슈의 위치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기술적 방법을 강구하라”며 “공공자산인 타슈가 개인의 사유물처럼 이용되지 않도록 다양한 제재 방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AI를 활용한 시민 체감형 행정혁신도 재차 강조했다.

허 시장은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 제고뿐 아니라 시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AI 기반 행정혁신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AI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온통대전2.0의 신규 기능인 보람마일리지에 대해서는 가입자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지난 10일부터 10만명 가입을 목표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 온통대전 보람마일리지는 13일 기준 3만4000여 명이 가입했다. 시민들은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입주 공간 확보 전략도 주문했다.

허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 전략도 중요하지만 이전할 공공기관이 입주할 공간 확보 전략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대전시청 공간도 내어줄 수 있다는 각오로 관내 가용 유휴 공간을 추가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산하기관에 대해서는 민선9기 시정철학과 핵심사업에 맞춘 업무 효율화를 주문했다.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은 없는지,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라는 취지다.

국가 양자클러스터 공모 탈락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과 미래 전략 마련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대전시가 민선8기부터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준비해 온 국가 양자클러스터 공모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해 구조적인 문제를 포함한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향후 양자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중소형 공연·전시 문화 콘텐츠 적극 발굴 및 동호인 문화활동 활성화 △빵·야구 등 지역 관광거점을 선으로 연결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 △민선9기 신설 조직의 조기 안정을 위한 업무역량과 행정경험을 갖춘 인력 배치 △급변하는 공직 환경에 맞춘 각종 보고자료 간소화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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