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학부는 3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서 정기연주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청소년 대상의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기 음악회를 마련하는 등 지산학 협력과 문화예술 활성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모의주식 대회 개편…통화정책·AI 투자전략 아우르는 금융교육 확대
23일 목원대에 따르면 금융경제학과는 ‘2026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금융투자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모의주식투자대회를 확대·개편한 프로그램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앵커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아카데미에서는 키움증권 모의투자 시스템을 통한 거래 분석 보고서 제출을 바탕으로 단순 단기 수익률보다 투자 분석력과 위험 관리의 일관성, 의사결정 근거 등을 종합 평가했다.
특강 및 시상식에서는 황재홍 교수의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금융투자’, 김준일 학과장의 ‘AI 시대의 금융투자전략’ 강의가 이어졌으며 송원미래인재고 김선영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다.
이희학 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청소년 성장에도 책임을 나누는 열린 배움의 공동체가 돼야 한다"라며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관현악학부 정기연주회 개최…클래식 명곡으로 지역사회 소통
한편 목원대 음악대학 관현악학부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홀에서 ‘2026 목원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관학 합주의 묘미를 선보일 이번 무대는 박대진 교수의 지휘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최다연이 협연자로 참석해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프랑수아 보른의 ‘카르멘 판타지’를 선보인다.
제임스 반스의 ‘심포닉 서곡’, 오스카 나바로의 ‘신들의 올림푸스’,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등 풍성한 레퍼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목원대가 주최하고 관현악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목원대의 이번 행보는 청소년 실용 교육부터 지역민을 위한 문화 환원까지 대학의 공적 역할을 다각도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적 자산 공유를 결합한 인프라가 청소년과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로 안착할지 기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