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사무총장, “ 현역 자리 지켜줬으며 한다”
홍문종 사무총장, “ 현역 자리 지켜줬으며 한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2.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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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국청년위원회’ 22일 오전 국립공원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펼치며 홍보

홍문종 사무총장은 6.4 지방선거 대전 충남지역 단체장 출마를 위해  현역의원들의 현직 사퇴후 출마와 관련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새누리당 전국청년위원회는 22일 오전 충남 계룡산 동학사에서  이인제, 이재오 의원을 비롯한 전국청년위원회위원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펼치며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섰다.

▲ 새누리당 이인제,이재오,홍문표 의원 ,홍문종 사무총장, 김상민의원,이재영 중앙청년위원장
이날 행사에 앞서 홍문표 사무총장은 지역 정치부 기자들과 만나 충청권의 승리 전략에 대해 “ 충청권의 확실한 지지를 바탕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곳이라” 고 평가했다.
▲ 홍문종 사무총장과 김거수 기자가 공천관련 질문을 하고 있다

홍 총장은  “충청권은 새누리당에서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기반을 공공히 만들어준 곳이 충청권이다.앞으로  박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충청권에서 새누리당에 많은 지지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 당 지도부와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회원

광역단체장 출마를 위해 현역의원 차출과 관련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겨우 과반을 넘긴 상태라며 반드시 155석 자리를 지켜줘야 한다면서 기본적으로 현역의원은 자리를 지켜줬으면 한다”고 원칙론을 재차 강조 했다. 

홍 총장은 이어 “지역에 따라 현역의원이 필요한 지역도 있지만 대전 충남지역은  홍문표, 이명수 현역의원들이 나름대로 현역의원이라 지지기반이 있으며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 이재오 의원과 김거수 기자 동학사에서 만났다.

그러면서 “현역이 아닌 인물들 중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면 정진석 사무총장도 괜찮다. 전용학 前 의원도 경쟁력이 있다고 밝혀 아직 구체적인 후보공천은 정해진 것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는  이인제, 이재오, 홍문종 사무총장, 홍문표 ,원유철 의원 이재영 중앙 청년위원장 등 중앙의 국회의원들과 6.4지방선거에서 대전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려는 육동일 前 충대교수, 중구청장 재선 도전하는 이은권 전 중구청장, 유성구청장 출마를 고민하는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 황선봉 예산군수 출마자.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박희조 대전시당 사무처장 ,육수호 유성구청장 예비후보와 대전동구 1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하는 송인석 청년위원장, 대전서구 6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하는 김옥호 대전시당 대변인, 강노산 대전 서구을 청년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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