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석붕 당진시장 예비후보는 2일 "당진을 지역 상생기업도시로 만들겠다"며 당진대박 정책시리즈 1탄을 발표했다.

김석붕 후보는 이날 당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년간 당진의 놀라운 성장발전을 말하면서 "이는 내재적 동력보다는 외부적 요인에 의한 성장이며 이는 지속성장에 한계가 있다. 모두 잘사는 당진, 희망이 가득한 당진을 만드는 것이 당진대박"이라며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현대자동차 미래형 생산라인 유치 ▲현대제철 등 당진에 공장이 있는 기업의 본사 유치 ▲기술중심의 산업유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행정서비스 선진화 ▲안정된 일자리 위해 천안고용노동청 지소를 당진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제 선진화된 당진의 행정서비스로 신뢰받는 당진시청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장실을 2층으로 옮기고 투명유리로 개방하고 행정에 '즉문즉답'하는 개방행정을 꼭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