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열린다
대전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열린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7.02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까지 시청로비 등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대전시가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2일부터 7일까지 ‘여성이 일하기 좋은 대전, 안전한 대전’을 주제로 기념행사와 함께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여성주간은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권선택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성평등 5.0 여성친화도시 조성과도 긴밀한 연관성을 갖는다.
▲ 권선택 대전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제26회 대전시 여성대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 7일까지 전시회, 시민걷기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명사특강, 전시행사, 워크숍 및 포럼, 시민참여마당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선택과 참여의 폭을 넓혔다.

2일 오후 2시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여성관련단체 및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상 시상(3명) 및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11명)과 함께 명사특강 등 여성대회가 이어지며, 부대행사로 대전새일센터와 새일광역본부에서 일자리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유권자대전연맹에서는 시장 공약에 대해 시민이 바라는 우선순위를 정해보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고암재단 이지호 관장의 ‘왜 이응노인가? 서독으로 간 에뜨랑제 이응노’를 주제 강연을 통해 전업주부 욕구조사시 문화욕구가 가장 높은 것을 반영 우리시에서 보유한 세계적인 작가 이응노 화백을 조명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시청 로비에서는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앙코르전‘지지않는 꽃’ 특별전시가 진행되고 1층 전시실에서는 대전여성미술가협회 제16회 정기전이 펼쳐지고 있다.

5일 아침 8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시민참여 행사로 대전시민걷기 한마당이 ‘성평등 안전사회를 향한 한걸음 더’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한밭수목원 동원과 서원 5km 걷기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여성주간 행사는 자치구는 물론 각 기관‧단체에서 문화행사와 전시회, 시민특강 및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