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박 정부 구원투수" 김무성 "성공한 대통령 만들겠다"
서청원" 박 정부 구원투수" 김무성 "성공한 대통령 만들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7.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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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췅권 표심은 서청원 우세 김무성 선전 이인제 누가 3위 차지할까 관심

새누리당은 6일 오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충청·호남·제주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7·14 전당대회' 첫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각후보들은 박근혜 대통령 마케팅을 강조하며 黨心을 호소했다.

▲ 새누리당 충청·호남·제주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7·14 전당대회' 첫 후보 합동연설회
이날 연설회에서 서청원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구원투수’ 김무성 후보는 ‘성공한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서청원 후보는 지지연설에서 “당이 어렵고, 대통령이 어렵고, 국민이 어렵다. 사심없다. 욕심도 없다. 야망도 없다. 저는 오로지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 저의 경력, 경륜, 경험을 쏟고 나라를 박근혜 정부를, 국민을 구하기 위해서 다시 당대표에 나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새누리당 충청·호남·제주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7·14 전당대회' 첫 후보 합동연설회
서 후보는 “누가 박근혜를 공격하더라도 누가 박근혜 대통령을 헐뜯더라도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운명을 같이 한다. 박근혜 대통령을 지켰는데, 한 번 더 지켜야할 의리와 의무가 있다”고 강조 했다.

그는 “당 대표가 되면 우리 새누리당부터 바꿔야한다며 정치가 실종됐다며 정치 조정, 통합기능이 마비됐다. 정치를 복원해 새누리당을 강력하게 이끌어 나가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

김무성 후보는 “새누리당의 미래를 맡겨달라며 당원이 주인이되는 활기찬 민주정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새누리당 충청·호남·제주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7·14 전당대회' 첫 후보 합동연설회
김 후보는 이어 “당대표가 되면 역사의 기록에 남는 성공한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제 재보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재보선에서 국회 과반석이 무너지면 박근혜 정부의 남은 임기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 2년 후 총선도 어려워진다. 정권 재창출의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며 “자신이 새누리당을 확실하게 바꾸겠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생력 있고 당원 동지가 당의 주인이 되는 새누리당을 반드시 만들어 보수혁신과 보수대단결을 주도해서 보수우파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홍문종 후보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이것이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고 극복해야한다. 성공한 대통령이 있어야 성공한 새누리가 있는 것이고 성공한 새누리가 있어야 7.30도 있고 다음 총선도 있고 대한민국이 다시 국운이 있어서 우리 대한민국의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용광로 포용십으로 모두가 하나되고 새누리가 성공하고 대통령이 성공해서 우리 모두 다함께 새누리당의 출발을 위해 전진 또 전진하는데 온 몸을 다해 바치겠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이인제 후보 “새누리당은 집권당이다. 대통령을 모시고 정치적인 난제도 시원시원하게 풀어야한다. 박근혜 취임 1년 반동안 새누리당 뭐했나. 잠자고 있었다. 이 잠자는 대장간 같은 정당을 펄펄 끓는 포항제철 용광로같이 개조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 했다.

이 후보는 “질풍노도처럼 노동현장을 혁신시킨 노동부장관의 경험이 있다. 쉬지 않고 일해 경기도를 발전시킨 경기도지사의 경험이 있다. 제 경험 새누리당의 혁신의 불꽃, 혁신을 위한 한표를 나에게 모아달라. 박근혜와 함께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가 고장이 났다. 낡고 부패한, 진흙탕 속에 대한민국이 빠져있다. 왜 이렇게 고장이 났나. 내편 아니면 전부다 적으로 간주하는 패권적 진영주의가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진영주의가 부추기는 것과 승자가 다 가져가는 낡은 권력구조가 있다며 시대변화에 맞는 헌법개헌 박차를 가해야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가 대 개조를 위해선 김태호가 환상의 콤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위해서 진짜 혁신이 필요하다. 진짜혁신은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는데서 출발한다. 진짜 혁신은 국민의 뜻을 바탕으로 민심과 서민의 아픔으로부터 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상민, 김을동, 김영우, 박창달 후보가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표심을 흔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이영규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국회의원, 민병주 국회의원(유성 위원장) 홍문표 국회예산결산위원장, 김동완 국회의원, 경대수 국회의원, 문정림 국회의원(비례) 박성효 前대전시장, 유한식 前 세종시장, 정용기 7.30 재보궐선거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이양희 前 의원 진동규 前 유성구청장 김옥호 前 대전시당 대변인, 김문영 前 청와대 행정관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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