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2016년 총선승리를 위한 워크숍
박성효 前 대전시장이 대전시당 행사에서 “지방선거 패배의 아픔은 모두 잊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밝히며 선거 패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새누리당원과 새정치민주연합당원들을 비교하며 “과묵한 선비스타일의 새누리당원 습관을 버리고, 주요이슈에 대해 의견을 펼치고, 토론하고 홍보하는 적극적인 새누리당원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공격적인 이슈파이팅을 주문했다.
박희조 사무처장은 “선진통일당과 합당한지 2년이 되었으며, 합당으로 인해 지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합당정신을 살려, 선진당출신 인사를 당직에 배려하는 등 지속적인으로 노력 할 예정이다.”며, 선진당출신 인사에 대한 배려를 약속했다.
직후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는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중구청장에 출마한 이은권 前 중구 당협위원장을 지역대표 전국위원에 임명했으며, 유성구청장에 공천신청한 육수호 前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을 대변인에 임명했고, 김용복 한국노총 사무처장 등 20여명을 시당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7.30 재보궐선거에서 활약한 권영진 유성구의원과 김철권 서구의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특강(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과 이영규 시당위원장의 당원과의 대화,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이영규 시당위원장, 이장우 국회의원,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 박성효 前 대전시장, 박희조 사무처장, 시당 부위원장, 상설·특별위원장 및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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