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주 후보, 권영구 부교육감, 윤인숙 후보, 김신호 후보<좌부터>

오는 7월 31일 치러지는 교육감 재선거 및 교육위원 선거와 관련, 26일 오전 11시 김신호 윤인숙 이명주 등 제6대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자 3명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점차 과열되어 가고 있는 교육감 선거에서 불·탈법 선거운동을 차단하고 후보자들간 페어플레이를 유도해 성공적으로 선거를 치뤄, 시민들로부터 신뢰회복의 기회로 삼자는 의미로 마련된 것.

 교육감 권한대행인 권영구 부교육감은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이번 선거에서는 학교현장에서 과열 선거운동으로 인한 부작용 뿐만 아니라 불·탈법선거운동으로 인해 또다시 대전교육이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3명의 후보자는 선거 후에 나타날 수 있는 교육계의 갈등과 분열이라는 후유증 최소화하고 교육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선거일까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운동을 하기로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