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감 8월2일 결선투표로 가리게 돼
시교육감 8월2일 결선투표로 가리게 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7.31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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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후보 1,570표/이명주 후보 973표로 과반득표 실패

오광록 전 대전광역시교육감 당선무효로 31일 교육위원 선거와 같이 저러진 시교육감 선거 결과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어 오는 8월2일 결선투표로 당선자를 가리게 됐다.

이날 학교운영위원 전체인원 3천413명 중 3천250명(투표율 95.2/5)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신호 후보(53. 공주대 교수)가 1천571표(48.3%), 이명주 후보(46. 공주대 교수)가 973표(29.9%), 윤인숙 후보(60. 현 시교육청 교육국장)가 697표(21.5%)를 각각 얻었지만 모두 과반수를 얻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일 1·2위를 차지한 김신호 후보와 이명주 후보 양자간 결선투표를 통해 시교육감 자리를 다투게 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오늘 투표결과를 놓고 김신호 후보가 과반득표수에 불과 55표 차이로 결선투표까지 가게 됐지만, 타 후보에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무난하게 시교육감에 당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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