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권대학 공동 발전 심포지움 개최 - 행복시 및 대덕R&D특구와 연계한 대전권대학 협력 통한 공동발전방안 논의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대전권 대학의 협력을 공동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대전권 대학 공동 발전 심포지움」이
7월 10일 유성호텔 8층 스타볼롬에서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대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선출직 의장 한밭대 설동호 총장)와 대전발전연구원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심포지움은 박성효
대전시장(당연직의장)과 설동호 한밭대 총장(선출직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박성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은 행정복합도시 건설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그 어느때보다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며 “대전권 대학들이
경쟁력 있는 지역의 인적자원을 양성·배출해 지역과 대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공동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대전권 대학이 맞은 호기를 대학과 지역의 발전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하는 장”이라고 이날 심포지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방안을
위한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이날 박광섭 전 대전발전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제1발표는 목원대 기영석
교수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발전을 위한 대전권대학의 학연협력 활성화 방안”, 제2발표는 한밭대 구본급 교수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발전을 위한
대전권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제3발표는 충남대 박재묵 교수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교육·연구기관 조성을 위한 대전권 대학의 역할”,
제4발표는 대전발전연구원 정선기연구원이 “대전권대학의 특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에서 제1발표는 대전대 김선근
교수, 제2발표 대덕대 강종규 교수, 제3발표 배재대 전주상 교수, 제4발표 건양대 황복주 교수가 각각 맡았다.
한편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대전권대학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역의 상호발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월 28일 창설됐다.
대전광역시장(당연직)과 대전대학교총장(선출직)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2005년 3월 23일 2대 선출직 의장이 취임해 대전시장(당연직)과
한밭대학교총장(선출직)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 협의회는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20개 대학,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등 24개의 회원기관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