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해외 문화체험 연수 실시, 올해 200여명
다녀와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3기 연수단으로 선발된 20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3일부터 8일까지 중국의 자매대학인 중앙민족대학으로 연수를 다녀왔는데 학생들은
중국의 발전속도를 직접 체감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왔다.
연수에 선발된 학생들은 각 학과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들로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발되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중국의 역사와 인사·식사예절 등에 필요한 간단한 중국어회화까지 익히는 교내연수를 실시했으며 각 조별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그룹스터디까지 마쳤다.
연수기간 중 중앙민족대학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을 하면서 중국문화 체험활동과 IT 관련 산업체 견학, 중국 대학생들과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등을 개최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했다.
연수단은 8월말 체험학습보고서를 도서로 발간해 중국 산교육의 표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이순분양(문학영상 3)은
“꼭 가보고 싶었던 중국을 직접 가서 많은 것을 느끼고 왔다. 특히 중국 정부의 2008년 북경 올림픽 준비 노력과 중국 소수민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영길 학사관리처장은 “해외 연수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도 부여하고 해외취업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년 20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호주, 일본, 미국 등으로 연수를 확대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도록 할 계획이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 대학에서 부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