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학협력단, 18개 업체와 협력 체결
한밭대 산학협력단, 18개 업체와 협력 체결
  • 편집국
  • 승인 2006.08.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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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분야 신기술 개발 및 지역 산업계 발전 도모 위해

한밭대학교(총장 설동호)는 7월 14일 오후 2시 한밭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주)디엔비건축사무소등 18개 업체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건설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협약 당사자간 인력, 시설, 장비 등의 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해 두 기관이 발전하고 지역 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 협약의 주요내용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교수 및 학생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발전적인 산학협동, 인력 및 정보의 상호이용, 두 기관의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이용, 두 기관의 실험분석 및 연구장비와 시설의 공동활용 등이다.각 산업체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의 최신 기술 지원 및 정기 교육 기회 제공이 주요 협력 내용이며, 협력 산업체 주요 연구 분야는 건축설계, 종합감리, 전기종합설계, 건축관련기술서비스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시설, 장비 등의 협력 및 교류 활성화로 산업체는 신기술이 개발되고 교수와 학생은 현장 참여를 통한 취업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화된 인재양성에 전력설동호 총장 취임

설동호(薛東浩) 한밭대 현 총장이 7월 20일자로 정부로부터 제5대 총장 임명장을 받은데 이어 7월 27일(목) 오전 11시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설 총장은 “연임되어 어깨가 무겁다. 전국에서 제일 열심히 일하는 총장이 되겠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 국립대의 역할분담을 강화하고 국제화된 인재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4년간 한밭대를 이끌게 될 설동호 총장은 보문고등학교와 한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 한밭대에 부임한 이래 한밭대 교수협의회장, 전국대학교수회 공동회장, 제4대 한밭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설 총장은 그동안 대학의 위상과 교수들의 권익 제고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기중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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