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광역철도사업 아이디어 본인 최초 제안자
정용기 의원, 광역철도사업 아이디어 본인 최초 제안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1.30 16:2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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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광역철도 최초 제안부터 과정, 앞으로의 노력 밝혀

▲ 새누리당 정용기 국회의원
새누리당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충청권광역철도 사업과 관련, 본인이 최초 제안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진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첫 관문을 넘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주민들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교통소외지역 대덕구의 절박함”이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2월 22일 모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 토론자로 나서 기존의 국철을 활용해 신탄진에서 도심을 향하는 전철을 만들자는 의견을 최초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용기 의원은, “당시 무언가 다른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면서, “더욱이 대전에서 유일하게 전철이 없는 대덕구민들은 제발 대덕구에 전철만 놔달라고 호소하였고, 그러한 절박함이 국철 활용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이 과정에서 얻은 중요한 전환점이 바로 예타 초반에 불과했음에도 기본계획비로 금년도 예산 약 7억원을 작년 국회 예산심의에서 확보한 것이었다”면서, “올해 국회 심의에서는 여기에 설계비 70여억원을 추가로 확보키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최근 일고있는 치적자랑에 대한 홍보전을 겨냥한 듯 “이제 지역 정·관계는 때 이른 축배를 들기보다는 대전시에 남겨진 3가지 숙제를 풀기 위해 단단히 준비해야 할 시기”라면서, “역대 대전시장들이 약속해 온 바와 같이 신탄진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 문제를 충청권광역철도 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적기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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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21:31:05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는 보이지 않는곳에서 노력했다면 지금부터 정말로 실적이 들어나게 노력해보아야 한다. 충청권철도의 중간역이 사업비가 부족하여 누락된곳 오정역,조차장역, 지금부턴 정의원님이 해결을-- 그래야 대전산단재생사업과 회덕 효자지구 개발이 촉진되도록 노력하는것이다. 그리고 철도차량기지 인입선을 본사업에 포함하면 사업비가 부족하여 중간역을 신설못할것. 그러니 별도로 추진해야-- 명심해서

속터져 2015-11-30 21:25:05
물론 정의원께서 노력한것은 다안다 또한 노력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뭐냐하면 이런 중요한 일들은 최초 한사람의 제안부터 시작하여 정치적으로 잇슈될때까지, 그리고 이를 성공시킬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계속 여론을 형성하고 각계 각층에서 노력을 다한다. 그러기 때문에 공로자는 대전시민 모두인것이다.겸손해 집시다. 본 사항은 대전시민의 노력이요 성과인 것이다. 개개인의 노력을 열거해 볼까? 해당 문서를 공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