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욱 시의회 부의장 국제회의 개최 전용 지적
▲ 김남욱 부의장 | ||
김남욱 제1부의장(동구1)은 “컨벤션센터 기능은 국제회의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많은데 시에서 국제회의에 초점을 맞춘 것은 잘못됐고,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꿰어진 듯하다”며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660억원의 돈을 쏟아 부은 것을 꼬집었다.
김 부의장은 이와 함께 대전시에서 턴키계약방식으로 관급공사를 발주하는 것에 제동을 걸었다.
그는 “턴키계약은 쉽게 말해서 주인 마음대로 이렇게 저렇게 하는 것인데 이로 인해 엄청난 의혹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 뒤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면 그 뒤에 뭐가 따르겠냐”며 시의 관급공사 계약방식에 의문을 품었다.
현재 대전시에서 턴키계약을 맺어 진행 중인 공사는 컨벤션센터, 동부순환로, 이응노미술관 등 3건으로 대부분 100억 원 이상의 대형
공사들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