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축제' 오늘부터 광명시 일대에서 개막
'평생학습축제' 오늘부터 광명시 일대에서 개막
  • 편집국
  • 승인 2005.09.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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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23일 경기도 광명시 실내체육관과 고속철도 광명역사 등 광명시 일대에서 개막됐다.

광명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인근의 성공회대학교와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에 힘써온 평생학습 선도 지역이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개막식에서 주5일 근무제 본격 실시와 고령화 시대, 직업구조 개편에 따른 “평생학습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었음을 선언하고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학교와 기업, 대학들이 참가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에는 글자를 배우지 못했던 어머니들이 참가하는 '문해백일장'과 노인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평생학습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도현 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교육인적자원부 신정철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학습에 대한 열기를 광명에서부터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시켜, 학습을 통해 지역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BS사회부 권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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