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 주거환경개선 지구 지정"
"소제 주거환경개선 지구 지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09.24 0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병호 동구청장, 동구가 대전의 중핵(中核)으로 부상 할 것

대전 동구 박병호 청장은 '돌아오는 동구 살고싶은 동구'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소제동 305번지 외 3개지역일원 356,320㎡, 공동주택 44개동 4,311세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박병호 동구청장은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소제동305, 가양동579, 자양동281, 대동207번지 일원의 달동네지역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착수에 따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22일부터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병호 동구청장은 지난 5월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부동산 소유자 및 세입자, 이해관계인 등 3,650세대를 대상으로 3회에 거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다음달 13일(공휴일 제외 14일간)까지 소제구역 정비계획수립  정비구역지정 입안에 관한 사항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람 기간을 갖는다.

공람 장소는 소제동 자양약국 3층에 위치한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위원회사무실’과 신흥동 마을회관 2층에 위치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상황실’ 그리고 구청 원도심정비사업단’이다.

주민공람을 통해 청취된 의견은 내년도 상반기 ‘시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이 지정될 방침이다.

소제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 2단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전국최대 규모인 44개동 4,311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동서관통도로 개통, 대전역세권 개발과 연계 교육, 문화, 상권 등 각종 인프라구축의 최적 입지로
각광받는 사업지구로, 대한주택공사와 협약 체결 및 시행자 지정 후 2008년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병호 동구청장은 “동구청의 계획대로 성공적인 추진이 완료되는 2012년이 되면 소제구역은 대전역세권 개발로 이어지는 대전 동구 중핵(中核)으로 부상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