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동아리 110개팀 1,5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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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공연부분과 비공연부분으로 나뉘어 음악, 그룹사운드, 스포츠/응원댄스, 힙합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공연부분과 비공연부분 영상/에니매이션, 미술(사진/만화/공예/디자인), 과학/발명 부분으로 나뉘었다. 우수 동아리는 오는 11월5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지고 대상을 수상할 경우 국무총리상과 더불어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김웅곤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인격형성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술적 재능을 부여하는 것은 바로 인간됨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이다"며 "대회를 마련한 주체자의 입장에서 한껏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훌륭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청소년동아리 대전충남연맹 창립대회를 갖고 이창기 대전대 행정학부 교수를 초대 총재로 선임하는 행사를 더불어 가졌다..
이창기교수는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 편협된 의식을 주입받고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청소년 동아리 대전충남연맹 총재로서 충남권의 동아리 활동이 모범적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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