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재무·질적부분 평가서 '전국 3위' 차지
건양대, 재무·질적부분 평가서 '전국 3위' 차지
  • 홍세희 기자
  • 승인 2005.09.27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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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립 111개 대학 평가 결과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재무·질적부분 평가서 '전국 3위' 를 차지했다.

건양대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전국 4년제 153개 사립대학 중 입학정원이 500명 이상인 111개 대학에 대해 재무와 질적부문을 합쳐 종합평가를 내린 결과 18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이 교육부를 통해 2003년도 사립대학 결산 경영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공개한 것으로 각 대학을 유형별로 구분해 재무지표(70%)와 질적지표(30%)를 산출해 A,B,C,D등급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재무지표에는 운영건전성 재무안정성 활동성 등이, 질적지표에는 학생 교원 시설 성과로 세분해 평가했는데 대전 충남권 대학중에서는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이다.

건양대는 재무지표에서 5위를 차지해 A등급 평가를 받았지만 질적지표에서는 B등급을 받았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내년부터 대전 캠퍼스 시대가 열리면 교육기본시설도 크게 늘어나게 되며 앞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대학은 건양대와 우송대를 비롯해 고려대 포항공대 한국기술교육대 연세대 한림대 세종대 한국산업기술대 수원대 청운대 한국항공대 아주대 숭실대 광운대 대구대 영남대 동신대 등 18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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