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선발 한화 문동환 출격
1차전 선발 한화 문동환 출격
  • 최성수 기자
  • 승인 2006.10.07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오후2시 준플레이오프 개막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스의 2006 삼성PAVV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8일 오후 2시부터 대전구장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결정지을  준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로 치러지며 2차전은 9일 광주로 장소를 옮겨 열리며 양팀이 동률일 경우 11일 대전에서 시리즈 최종전을 치른다.

단기전의 특성상  승부의 키가될 1차전을 위해  한화는 문동환을 선발로 내세웠다.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 류현진 대신 문동환을 택한것은 올시즌 'KIA 킬러'로 명성을 떨쳤기 때문이며 큰경기 경험을 중시한 김인식감독의 용병술에서 비롯되었다.

16승으로 다승 2위에 오른 문동환은 올시즌 KIA전 6경기(선발 5경기)에서 4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5승무패 평균자책점 1.67로 호투했으며 역대 준플레이오프 2차례 등판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이에 맞설 기아의 에이스 김진우 역시 올시즌 한화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2003년 이후 3년만에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김진우는 올시즌 한화전 5차례 등판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72로 호투했고 2승 모두 대전구장에서 거뒀다.

시즌전적 11승 7패로 앞서는 한화는 공수 양면에서 기아에 우위를 보이나 단기전의 특성상 1차전을 잡아야 맘을 놓을수 있다.

2차전은 한화 류현진, 기아 그레이싱어의 맞대결이 에상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