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먼저 웃었다
한화, 먼저 웃었다
  • 최성수 기자
  • 승인 2006.10.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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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승리팀 100% 플레이오프 진출

한화이글스가 한밭야구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8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한화는 선발 문동환이 1회초 기아 장성호와 이재주에게 백투백홈런을 허용하며 2점을 내주었으나 이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이후 6회 최영필, 7회 권준헌, 8회 구대성 등이 이어던지며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타선에서는 김태균과 이범호가 제 몫을 다했다. 1차전 MVP 김태균은 3타수 3안타로 맹활약을 했으며 특히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팀의 역전승의 실마리를 푸는 안타를 때렸다. 이범호는 2대1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동점홈런을 때려냈다.

2차전은 9일 광주에서 펼쳐지며 한화는 류현진, 기아는 그레이싱어를 선발로 예고하여 실질적인 에이스 대결이 기대된다.

이 경기에서 기아가 이길경우 3차전은 11일 대전에서 최종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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