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이 주민 친절도 및 편리성 등 29개 항목으로 주민만족도 조사를 했다.
동구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친절도 향상 개선을 위하여,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병호 동구 청장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편사항 을 혁신적으로 줄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방법은 우편조사, 대면조사, 홈페이지http://www.donggu.daejeon.kr를 통한
인터넷 설문조사 등으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0일부터 10월 21일(31일간)까지 ▲일반사항 ▲안내 및 접근용이성 ▲친절도 ▲업무태도 ▲편리성 ▲편의시설 ▲기타 분야 등 총 7개 항목 29개 문항으로 구성, 우편 및 대면, 홈페이지를 통하여 주민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을 통해 구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도 설문을 듣는 등 다양한 여론수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설문대상은 유기한 민원 신청처리자 중에서 무작위 선정 우편설문과 각종 회의참석자 대면 설문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할 계획.
동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심층 분석하여 미흡한 점과 건의사항 등 행정에 적극반영할 예정이다.
박병호 동구청장은 “가식된 친절보다는 진심으로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민원인을 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 한건이라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우수기관 벤치마킹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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