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행복도시건설, 이충재 행복청장 역할론
<기자수첩> 행복도시건설, 이충재 행복청장 역할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6.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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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있는 강력한 추진력, 장기적 · 안정적으로 기틀 다져 놓아야

▲ 최형순 기자
‘누구나 살고싶은 세계모범도시, 행복도시로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년 2개월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충재(61)청장을 시민들은 환영 하고 있다.

이충재 청장을 떠올리면 맨 먼저 생각나는 건 ‘입지(立志)전적인 인물’이다. 7급에서 시작한 공직이 차관급까지 올라가 행복도시 건설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세종시를 만드는 것은 후대에 길이 물려줄 도시를 창조하는 것으로서 로마, 런던, 파리 등을 보러가듯이 행복도시를 보러오는 그런 도시가 되어야 한다. 행복청장이면 누구든지 사명감으로 감내 해야할 부담이다.

시민들은 자그마한 키에 이웃집 아저씨처럼 생긴 얼굴을 하고 밤낮으로 잠시 쉴틈도 없이 열정적으로 행복도시 건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이 청장의 모습이 마냥 좋아 보인다고 전한다.

필자는 행복청 직원들를 비롯한 세종시민들에게 이 청장이 행복도시 건설에 더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을 조심스럽게 해보았다.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현 이충재 청장이 일관성 있게 강력한 추진력으로 장기적 · 안정적으로 기틀을 다져 놓는 것이 필요 하다는 주장이 현실성 있게 다가왔다.

브라질 쿠리치바의 시장이 12년동안 혁명으로 평가받을 만큼 행정 책임자의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성공적으로 도시 개발을 완성한 모범 사례를 행복도시 개발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행복도시는 올해부터 도시의 자족기능을 유치해 핵심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2단계 사업 원년이다.

올해 공동주택 2만호 공급과 함께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을 혁신적인 도시개발 방법 을 적용한 단지로 특화하고 3-3생활권(세종시 소담동)에는 50층 높이의 주상 복합을 건축한다.

또한 광역도로망도 청주연결도로 전 구간을 개통하고 부강, 공주, 유성복합터미널 등 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를 신규로 추진 한다.

행복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성장ㆍ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2년이 매우 중요 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 개발에 들어가는 행복도시는 대학ㆍ연구, 의료ㆍ복지, 첨단 지식기반기능 등을 본격 추진하면서 이후 1ㆍ2단계에 걸쳐 도입된 도시기능과 기반시설 등이 성숙단계를 거쳐 2030년 까지 인구 50만명의 자족도시로서의 모습이 완성된다.

행복도시의 어반아트리움과 도시상징광장, 공동캠퍼스, 방축천 상가, 박물관 등은 세종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진정한 세계적 도시가 되도록 일관성있는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래서 '특화' 전략으로 일관성 있게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을 주도하고 있는 이충재 청장이 앞으로도 필요 하다고 시민들이 요청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여 우리의 미래세대가 그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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