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
현장체험 ‘이보다 좋을 수 없다’
테이크아웃 커피점 운영하며 마케팅 실습 눈길
전교생이 400명 남짓한 금강대학교(충남 논산 소재)에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 생겼다. 이름하여 ‘다비아노(Daviano-커피 카푸치노(cappuccino)의 어원이 된 가톨릭 사제 마르코 다비아노 전설에서 따 온 이름)’. 이 브랜드를 개발한 주인공은 김효진·서진주(영어통상통역2) 학생.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마케팅 실습’ 수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원두커피 장사를 하기로 하고, 주변에 변변한 유흥시설이 없어 커피자판기에 의존하던 학교에 ‘저가형 고급커피’를 개발했다. 커피 가격은 1,000원~1,700원 사이. 장사시간은 점심시간과 오후에 강의가 빈 시간을 활용, 호응을 얻고 있다. 다비아노는 매주 화~목요일 정오부터 1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건양대
상호 예술분야 발전 협력
건양대, 佛 국립대학과 교류 협약
건양대 김희수 총장과 프랑스 국립 에콜데 보자르 헨느대학의 페로단 부총장은 9월 7일 오전 명곡정보관에서 교류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는 물론 매년 공동전시회 및 세미나 개최 등 상호 예술분야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방한한 프랑수아 페로단 부총장은 예술과 과학을 접목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써 프랑스 현대미술사전에 이름이 올라있으며 새로운 미술장르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립 핸느대학은 1881년 개교하여 125년의 긴 역사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52개 미술대학중 세 번째로 유명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순수미술, 시각디자인 등 4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목원대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살아 숨쉬는 기본 ‘웃음의 미학’
목원대(총장
이요한) 독일언어문화학과 류종영 교수의 저서 ‘웃음의 미학’(유로서적, 2005)이 대한민국 학술원 2006년도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20세기 까지 서양의 웃음이론들을 체계화한 웃음의 미학에 대한 개론서이다. 이 책에 대해 김웅래
인덕대 교수는 “웃음은 한번 웃고 마는 일회적인 것만이 아니다. 웃음을 통한 여러 영향들을 본다면, 웃음은 영원하다. 그런 웃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학문적으로 정리할 필요를 느낀다”며 “이 책은 웃음을, 특히 웃음의 원인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웃음의 이론’의 책”이라고
평했다. 이어 “미적, 사회적, 심리적, 인류적, 생리적인 웃음의 원인과 의미들을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리했다. 현장에서 웃음을 만드는
우리에게는 기본적으로 살펴봐야 할 책이며,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웃음을 살아 숨쉬게 하는 데 기본이 되는 책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웃음의
힘으로 길을 걷고 삽을 든다”고 극찬했다.
충남대
충남대 도서관-대전중앙병원과 협정
충남대학교가 대전중앙병원과 학술정보교류 협정을 맺었다.
충남대 중앙도서관(관장 이응봉)과 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은 9월 11일
오후 2시, 충남대 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체결한 협정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 간 소장하고 있는
학술정보자원 공유체제 구축 및 활용 ▲두 기관에서 생산·수집되는 학술지 상호 교환 ▲분담수서를 통한 학술정보자원 확충 등이다.
한편,
대전중앙병원은 산업재해 근로자에 대한 요양 관리와 대전공단 등 사업체 종사 근로자 보건 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지난 1994년 충남대병원과
모자병원으로 협정을 맺었으며 현재 450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