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매점·화장실 등 편의시설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와 공동으로 정부세종청사 고속․시외버스 정류장 이용승객의 편의제공 및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정류장을 착공했다고 20일(월) 밝혔다. 
이번 광장조성 및 정류장 이전․건립은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해 추진하는 것으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류장 이용객은 지난해 말 기준 월 평균 2만 2,000명으로 지난해 10월부터는 세종시 대평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보다 이용객은 많지만 대기공간이 부족하고 화장실 사용이 어려웠다.

정류장이 들어설 광장은 행복청과 세종시, 엘에치(LH)가 상업용지를 분할해 대지면적 815㎡ 규모로 정류장 및 광장을 조성(광장조성비 3억 원, 건축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충분한 휴식 대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류장은 연면적 98.28㎡ 규모로 대합실과 매점, 화장실, 수유실 등을 포함·건립할 예정이며, 노약자와 장애인(단차해소 등 무장애시설 설치) 및 여성을 배려해 평면을 구성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