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영어마을 조성사업 무 관심'
시의원'영어마을 조성사업 무 관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10.26 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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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와 교육사회의원들의 조정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영어체험마을 조성사업과 관련해 대전시.시교육청.동구청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면서 언론의 주요 이슈로 등장 하고 있지만 정작 시의회와 교육사회의원들의 조정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박성효시장의 민선4기의 핵심공약 사업인 영어체험마을 조성사업이  교육사회위소속 시의원들의 무관심속에 대전시. 교육청. 동구청이  각각 운영 하겠다며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는 형국이다.

시의원들의 무관심속에 집행부인 대전시가 11월 중으로 영어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한다고 발표해 놓고  있지만 이와 관련 시의회와 교육사회의원들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대전시의회에는 교육문제를 전담하는 교육사회위원회도 있고 대전 미래를 연구하는 모임(대미연)도 있다.

현재 시가  영어체험 마을 조성사업이 초 읽기에 들어간는데도 관련 시의원들은 아직까지 사업 관련 기관방문 토론회, 공청회, 현장방문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9월22일 초재선 시의원 몇 명이 대전 미래를 연구하는 모임(대미연)을 만들어 시의 현안문제와 대전시정의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하기위한 취지로 창립 했었다,

그러나 10월22일 정기 모임행사와 시민단체들과의 세미나 일정도 취소해 일회성 모임으로 전략하고 있다고 지적 아직까지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의원들의 행태가 벌써 부터 작심3일이란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교사위 의원들과 대미연 참여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촉구하며 영어마을 조성사업이 대전시 소속 기관들의  행정  과다 출혈 경쟁을 최소화하고  사업자체가 일부학생들을 위한 단순한 영어체험 문제 인가?  교육환경개선과 학력증진을 위한 시 교육격차 해소 차원인가? 은 두고  접근해야 줄 것을 당부 드린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들과 장애 어린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제시가 필요하며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평가해 예산낭비를 막고 의회의 조정기능을 다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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