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WTA-UNESCO 공동협력사업 첫발
대전시, WTA-UNESCO 공동협력사업 첫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10.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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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 연구센터 개소 및 공동 워크숍 개최

WTA(세계과학도시연합)와 UNESCO간 공동협력사업이 다음 달 6일 첫발을 내딛는다.

대전시는 오는 6일 시 청사 20층에서 'UNESCO-WTA 과학도시 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WTA와 유네스코가 2010년까지 5개년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06 UNESCO-WTA  공동 워크숍'을 5일간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방향'을 주제로 WTA회원과 유네스코 추천국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마리클 루거(Michael Luger)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각 분과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분과별 주제는 제1분과 '지속 가능한 과학도시의 발전전략', 제2분과 '과학기술혁신에 관한 산학협력방안', 제3분과 '지식기반산업의 혁신클러스터 구축방안' 등이며 워크숍 외에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일본 규슈 등 국내외 과학도시들의 사례발표도 예정돼 있다.

또, 대덕연구개발특구, 경북테크노파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 견학도 잡혀있다.

WTA-유네스코 공동협력사업은 WTA회원, 유네스코 관계자, 세계적 석학 등 12명 내외로 'WTA-유네스코 공동협력사업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워크숍 강연 등을 주도하고 세부프로그램을 선정하게 된다.

운영위원회에는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 에버하르트 베커(Eberhard Becker) 총장을 위원장으로 최흥식 시 국제관계 자문대사를 비롯한 오덕성 WTA 사무총장, 강병주 WTA 자문위원장, 호주 입스위치, 영국 길포드, 스웨덴 웁살라시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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