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회에 걸쳐 171시간 봉사활동
충남도는 9월중 여성자원봉사왕으로 김정례 씨(54. 금산군 여성자원활동센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씨는 어려운 이웃에 무료급식,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및 행사장안내 등 지난 한 달 동안 총 19회에 걸쳐 171시간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씨는 수상소감에서 "부모님이 비록 넉넉한 형편은 아니셨지만 주변의 어려운 사람에게 베푸는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남을 도우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김 씨와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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