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밭대학교 송하영 총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 열악한 여건으로 광고나 홍보를 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와 같은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디자인 재능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올해 5월 대전시에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단체 및 업체의 광고들 중 7개를 한밭대 학생들이 제작했으며 완성된 광고는 대전 지하철역 광고판 35개소와 대전광역시청 대형 홍보판 2개소에 12월까지 게재될 예정이다.
대전시 홍보매체 운영위원인 노황우교수(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는 “학생들의 디자인 재능기부는 대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가치 체험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는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재능기부처럼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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