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고3 수험생들의 대입전형 궁금증 해소를 위해 19일, 20일 이틀간 '청림모의전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인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청림모의전형은 사전신청을 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한남대는 입학사정관과 교수위촉사정관 등 총 47명이 직접 참여해 심층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전형은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후 실제로 겪을 면접 전형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남대의 실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전형과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구성하여, 면접위원 2인이 수험생 1명을 20분간 면접 후 1분간 피드백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남대 정충영 입학홍보처장은 "대입 전형 중 면접비중이 늘고 있어 모의전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