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이경희 : 이하 총추위)가 31일 제5대 총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6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접수를 마친 공모자는 김현(48·제너시스 경인헤럴드일보 회장),
이기돈(61·배재대 경영학과 교수), 이철세(65·배재대 전산전자물리학과 교수), 장춘식(61·배재대 복지신학과 교수),
정순훈(54·배재대 총장), 정해준(58·배재대 생명환경디자인학부 교수) (가나다順)등이다.총추위는 11월 1일 오후
3시 접수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자격심사를 거쳐 14일 오후 3시 대학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공청회를 열어 공약검증을
실시한다.또 총추위원 19명이 필요할 경우에는 17일쯤 질문 및 면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총추위는
11월 22일 오후 4시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최종 투표를 실시해 후보자 3명을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에 추천하며, 이사회는
추천된 3명 중 1명을 제4대 총장 임기만료 30일 전(2007년 1월 28일)까지 차기 총장으로 선임하게 된다.한편
지난 4대 총장선거에는 모두 8명이 접수해 경쟁을 벌인 바 있다.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