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는 보령시 청라면 옥계리 선영
향년 47세의 젊은 나이에 암투병 중이던 구논회 의원(우리당. 서구 을)이 5일 새벽 1시40분께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구 의원의 시신은 이날 오전 6시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안치됐다.
구 의원의 장례는 임채정 국회의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국회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고인의 고향인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옥계리 선영으로 정해졌다.
고인의 미망인 류현미 여사와 자헌, 자혜 두 자녀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보좌관과 지인들이 장례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11년 전 위암수술을 받은 구 의원은 금년 2월에 재발해 운명을 했으며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 대학학원을 운영하며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구 의원의 발인은 7일 오전이나 5일장으로 할 수도 있어 유동적이며 5일 오전부터 장례식장 8.9호실에서 조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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