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학생들의 인터넷 게임과 휴대전화 사용이 중독증상을 보이는 등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 대전지부가 최근 대전지역 초.중.고 14개학교 8백 2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고등학생의 경우 조사대상의 77% 정도가 수업시간에도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고, 초등학생 40% 정도는 인터넷과 게임에 집착한다고 답했다.
특히, 중독증상으로 분류되는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는 학생은 중학생 45%, 실업고 68%로 조사됐다.
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전교조 대전지부가 최근 대전지역 초.중.고 14개학교 8백 2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고등학생의 경우 조사대상의 77% 정도가 수업시간에도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고, 초등학생 40% 정도는 인터넷과 게임에 집착한다고 답했다.
특히, 중독증상으로 분류되는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는 학생은 중학생 45%, 실업고 6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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