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배재대 지역혁신 수상 영예
건양대, 배재대 지역혁신 수상 영예
  • 편집국
  • 승인 2006.11.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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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와 배재대학교가 지역혁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고령친화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강병익(46.컴퓨터공학과·사진)교수가 '제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7일-12일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상(지역혁신 리더)을, 건양대는 국무총리상(지역혁신 단체)을 각각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건양대 산학협력단장인 강 교수는 충남지역 20개 혁신주체 기관의 인력과 기술, 공간, 장비 등을 활용해 90여개 실버산업 업체를 지원해 200억원의 매출증대 성과를 거두는 등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건양대는 실버토피아 특성화 사업 등 의학, 보건분야를 중심으로 한 대학 특성화에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배재대 바이오의약연구센터(Bio-Med RRC·소장 이기성)는 의약생명과학산업 기술의 개발과 신의약 산업기술의 산업체 이전 및 상업화, 차세대 고부가가치성 의약생명과학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제 정착 등에 매진해온 공로로 국무총리상(지역연구지원기관)을 함께 수상한다.

이 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생물농약 및 신생혈관억제제 등 34건의 제품화에 성공했고, 29건의 특허등록과 74건의 특허출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SCI논문 195편을 비롯해 국내저명학술지 161편, 관련 학회 569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냈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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