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에 세워진 건축물의 정체는?
천변에 세워진 건축물의 정체는?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10.05 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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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대 하천변, 최신식 화장실 설치

 대전시는 시민의 이용 증가 및 시민 생활편의를 위해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변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여가활동 공간으로 하천고수부지 이용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 하천변에 설치된 간이화장실을 점차적으로 폐쇄하고 이용시민이 많은 지역부터 현대화된 수세식화장실로 교체한 것.

시는 화장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에 2개동 올해 8개동을 설치, 지난 9월 26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새로운 화장실은 실내전등, 외등, 조명등, 환풍기, 음향 자동인식센서 및 난방과 냉방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작동되며, 원통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도시감각과 천장의 조명기능으로 화장실 주변 우범화 예방효과 및 도심하천과 적절한 조화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음에 따라 내년도에 5개동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하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공공시설을 아끼는 마음으로 이용, 성숙한  화장실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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