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오광록)은 학교도서관의 교수 학습정보센터화를 통한 학교교육의 내실화와 제7차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시행에 기여하기 위해 학교도서관활성화사업 1단계로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및 정보화 사업을 완료했다.
추진실적으로는 교당 도서관 공간 2-3칸 확보, 학교운영비 3% 확보, 도서 1인당 10권을 구비했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총 36억 2천만을 투입하여 초중고 72개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총 12억을 투자해 학교도서관 정보화 시설을 구축했고, 177개교 디지털자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과별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대전성룡초, 대화중, 대전고, 대전동신고 등 정책지원학교를 통한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대전지족중학교는 유성구청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밀착형 학교도서관을 설치하므로서 인원 및 예산을 절감하였고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고난도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도서관 활용의 극대화하기 위하여 사서교사 2명, 계약직 사서 26명 등 도서관 운영 및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학교도서관 전담 관리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도서관 담당자 175명을 대상으로 연8회 32시간의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도서관활성화사업은 시교육청이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도서관 기본시설 및 장서 확충,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강화, 지역 단위의 협력체제 구축을 주요 과제로 하여 시내 초중고등학교 266개교 중 258개교(97%)에 학교도서관이 설치되었고(일부 신설학교 제외), 학교도서관 정보화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 운영 및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3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사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도서관 기본시설 구축으로 학교도서관이 학습활동 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학습의 장(場)으로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학교도서관 활성화로 독서생활센터 및 과외 활동, 여가선용의 센터로서 주요한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