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윤건중씨, 맹학교 교사 손연익씨 수상
대전시는 23일 2006년 대전을 빛낸「자랑스런 대전인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전산악연명 윤견중 회장 등 2명을 자랑스런 대전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윤건중씨는 산악인으로써의 열정과 투지로 대전산악인 인재양성에 힘써 왔으며, 지난 5월에는 대전산악인들로 구성된 『It's Daejeon 에베레스트 원정대』대장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여 세계만방에 대전의 이름을 떨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손연익씨는 군복무중 사고로 실명을 한 후 어려운 역경을 딛고, 시각장애인 특수교사 자격을 취득, 대전맹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며, 시력을 잃은 후 배운 안마와 침술로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 등을 틈틈이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봉사활동의 공적으로 자랑스런 대전인상 수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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