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은 지난 11. 24 공무원 노동조합 출범식을 갖고 중구청 후생관에 근무하는 이종인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 김낙례,이연숙,강영환, 사무국장 이갑성을 선출 했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격려사에서 화합으로 뭉쳐 미래를 지향하는 노조로 거듭나기 위하여 적법 절차를 통해 현 직협체제를 노동조합으로 전환하여 합법적으로 다함께 참여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관행, 구습 등으로부터 탈피하여 공직문화 창조와 권익신장을 추구하고 노 , 사간 상생 및 화합하는 노조로 재 탄생하기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구는  중구청 후생관에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연금개악 저지 및 정년 평준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후생복리증진, 공무원 노동자의 기본권 확보와 권익 추구 등의 공약사항을 내걸고 단독 출마하여 위원장에 기획감사실 이종인, 부위원장에는 문화체육과 김낙례, 주민생활봉사과 이연숙, 석교동 강영환,  사무국장에는 건축과 이갑성 등이 선출되었다.

또한, 창립총회에 상정된 안건인 노동조합 규약 결정의 건, 노동조합비 결정의 건, 노동조합 상근인력 채용의 건 등이 의결되었다.

위원장으로 당선된 이종인 위원장은 공무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앞으로 결성되는 타 공무원 노동조합과 연합 노조를 결성하여 공무원에 관련된 정부의 주요 안건에 대하여 공동대처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