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친환경 농자재지원사업 평가 전국‘대상’영예
보령시, 친환경 농자재지원사업 평가 전국‘대상’영예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11.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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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비료 공급확대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추진 노력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매진한 보령시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

친환경 농자재지원사업 평가 대상 수상 모습

충남 보령시는 지난 14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친환경비료 연찬회의 ‘2016년도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농협을 대상으로 친환경비료 공급확대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역을 선발했다.

보령시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유기질 ․ 화학비료 사용량, 토양검정실적, 교육 실적, 지자체 노력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6년 친환경농업 양성의 일환으로 유기질비료 1만1470톤 ▲토양개량제 6,560톤 ▲맞춤형비료 1742톤 ▲볏짚환원 270ha ▲유용미생물 친환경비료 지원 등 모두 2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영농교육, 현장시연회, 각종 매체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홍보해 온 노력이 수상의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유기질 비료 등 친환경 비료 사용을 더욱 확대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령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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