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교육청(교육장 조기호)은 성공적 대학진학을 위한 고입진로 학부모설명회를 지난 11월 10일 연기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직원과 중학생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조치원여고 교장(송한규)은 “많은 우수 학생들이 다른 고장 학교로 진학을 했지만 적응에 실패하고 돌아오는 것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내신 성적 관리와 맞춤식 진학지도 할 수 있는 내 고장학교 진학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기호 교육장은 “연기지역
발전을 위해 내 고장 인재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는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입진로지도 협의회 개최
연기교육청은 또 지난 11월 7일 교육상담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3학년
부장, 고등학교 교장, 교감, 고입 업무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입 진로지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입 진로연수는 바람직한
진로지도와 고입전형 업무의 원만한 진행 및 합리적인 고입배정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2007학년도 고입전형 업무와 관련, 지난해
후기고등학교 지원 및 배정현황을 소개하고 2008학년도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합리적인 고교 지원에 대한 안내와 관내 학생들의 실업계 고등학교 진학
대책을 소개했다. 한편 김영진 학무과장은 “대학입학 전형계획에 관한 추이를 잘 파악하여 우수한 학생들의 관내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조기호 연기교육장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바람직한 진로지도를 바탕으로 관내 진학률을 높여 지역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