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식 세종시의원, 지역인재 적극 채용대책을 세워라
김원식 세종시의원, 지역인재 적극 채용대책을 세워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1.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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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 새뜰마을사업 합리적 추진방향 모색에 대한 시정질의

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은 지난 15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역인재 적극채용,침산 새뜰마을사업 합리적 추진방향 모색’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원식 세종시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원식 의원은「세종특별자치시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지원조례」과 관련하여 매년 지역인재 고용촉진을 위해 어떤 노력하고 있는지를 묻고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 지역 고교 졸업자의 채용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세종문화재단, 세종 도시교통공사, 세종 복지재단 등에 지역인재 우선채용 계획 ▲ 시 유관기관 등에 지역인재 우선채용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지역인재 채용 목표달성 공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종합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세종시는 이에대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정원이 20명 이상인 공기업 등의 경우, 매년 신규 채용인원의 20% 이상을 관내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노력해 나가고,

청년 취업역량강화 캠프 개최(40여명), 채용박람회 Job Day 개최, 벤처 창업 지원하며 해당기관의 인력상황, 직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센티브 부여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세종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러 도시관리계획 용역이 여러 차례에 걸쳐 이루어짐으로써 결과적으로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게 된 것이 아니냐고 저적하면서,

김원식 의원은 ▲ 반복적이며 예측가능한 도시계획 변경은 일괄발주 ▲ 도시계획 변경 시에는 용역발주 시기를 분기별 또는 반기별 통합발주 등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뒤이어, 김 의원은 침산 새뜰마을사업 추진경위를 묻고 “[세종형 해비타트 추진 프로그램]의 세종형 주거복지방안에 대하여 사실은 차별화된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하여 쉼터조성 및 기공식 행사관련 지출내역을 제시하며, 부대행사비와 소모성 경비가 과다 편성・지출 되었음을 지적하였다.

세종시는 “침산 새뜰마을사업 등 3가지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사업을 반기 또는 분기별로 통합 발주할 경우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나 일괄 발주하기에는 사업별 일정, 예산· 회계 처리의 혼란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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