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군수,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열다!
한상기 군수,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열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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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대 미래전략과제 등 총 126건 주요 시책 성공적 추진

2016년 태안군정은 민선6기1 3년1차를 맞아 그동안 준비해 온 기반 위에서 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와 결실을 거두며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다.

한상기 태안군수 기자회견

한상기 태안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군정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20대 미래전략과제’를 비롯, 지역 발전과 군민 생활편익 제고를 위해 전력투구한 결과 올해 총 4,957억원이 투입되는 126건의 시책을 추진,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획기적인 지역개발을 견인하는 대형사업 다수 추진

군은 올해 지방도603호선인 태안-안흥선의 국가지원지방도 승격을 확정짓고 태안-원북선의 4차선 확·포장을 확정하는 등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태안읍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67억원을 들여 2개소에 총 216면의 신규 공영주차장 건립도 마무리 지었다.

또한, 태안읍 중앙로 경관개선 사업과 북부순환도로 개설, 동문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도시계획시설 공사에도 앞장섰으며, 지방 상수도의 획기적 확충과 함께 현대화 사업을 최종 확정지어 사업비 25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과 2016 새뜰마을 사업, 2017 창조지역 사업 등 지역개발 분야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23억 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지역의 체계적·합리적 공간구조 마련을 위해 ‘군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등 당면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미래전략사업 추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상기 태안군수 기자회견

◆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반 크게 다져

군은 6만 3천여 태안군민들의 ‘마음의 고향’인 백화산 정상을 군민들에게 개방하는 내용의 ‘백화산 종합개발’ 사업을 추진, 군부대 주둔지 주변 전망대 및 정상 쉼터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차적으로 총 574억원을 투입해 백화산 문화재 복원과 냉천골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남면 신온리에 이색 천문과학관인 ‘별똥별 하늘공원’ 조성을 완료해 내년 초 개관할 예정이며, 나암도·갈음이·태배 등 3개소에 조성 중인 해상관광 낚시공원 조성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밖에, 안흥항을 종합 해양레저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안흥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이 현재 기본계획 용역 중이며, 군민의 염원을 담은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도 ‘나라키움 연수원’과 롯데컨소시엄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순항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만리포 관광거점 사업, 영목항 해양관광거점 사업, 신두사구 종합개발 사업들도 순조롭게 추진돼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로 크게 발돋움했다.

◆ 사람 중심의 보건·복지 향상 및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추진

군은 올해 제2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5종 37대의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으며,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4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건강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을 위해 효행 장려금 제도를 신설하고 장애인복지관 증축 및 시각장애인회관 신축을 완료했으며, 버스 이원화요금제와 희망택시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도입 등을 통해 교통복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2016 을지연습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도내 최다인 7종을 보장하는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재난 대응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현재 노인종합복지관의 2배 규모인 제2 노인복지관도 건축 중에 있어, 완공 시 노인들의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효과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문화·체육 저변 확대 시책 추진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18억원을 들여 비가림시설과 방수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주말장터’와 거리축제 등을 추진, 상인들과 주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군민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군민들의 문화향유 공간 확대와 평생학습기반 조성을 위해 태안문화원과 교육문화센터를 새로 건립했다.

아울러, 최초로 군 지역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 개최와 함께 16개 종목의 경기에 2만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제14회 군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야구장과 씨름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 4개의 경기장을 준공하고 안면 실내체육관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등 2018년 제70회 도민체전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남면 쥬라기 공원 입구에 조성 중인 ‘대형 농수산물 직판장’ 건설도 건설교통부(55억원)와 농림축산식품부(20억원), 해양수산부(100억원) 등으로부터 국비를 확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또한, 타이어 연구시설과 드론밸리, UV랜드, 자동차 부품생산업체 등의 입주를 앞두고 있는 태안 기업도시 첨단 복합 산업연구단지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 10주년을 맞이하는 유류오염사고도 배·보상의 마무리와 극복기념관 건축 등 사고 이전으로의 회복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 미래선진 첨단 농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

군은 도내 최초로 ‘농작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령 농업인의 일손을 돕고 농업진흥지역을 대폭 해제·변경(올해 789ha, 내년 상반기 622ha)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총 25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교육관을 신축, 신규 영농기법 전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도시민 유치전략 수립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9월 이원면 내2리 만대마을이 농식품부 주관 ‘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한편, 태안화력 폐 온수를 활용한 최첨단 스마트팜 온실 건설을 위한 국비(148억원)를 확보하고, 170억원이 투자되는 열대기능성 식물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관·연 MOU 체결을 결실로 거뒀다.

◆ ‘블루오션’ 해양수산분야 가시적 성과 창출

군은 올해 종묘 방류와 수산자원 플랫폼 사업, 연안바다목장 사업 등에 총 45억원을 투입, 황금어장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총 4천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갯벌 생태계 복원과 해양환경 복원에 나서는 등 ‘깨끗한 바다만들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산 기술센터를 건립해 수산자원 조성 및 선진 기술개발 보급에 앞장서는 등 총 135억원의 투자 11건을 완료했으며, 화력 온배수를 활용한 수산종묘 배양장이 내년 말 준공 목표로 건립 중에 있고 ‘연안 환경오염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청정 태안’ 조성에 힘을 다하고 있다.

◆ 지속적 혁신을 통한 선진자치 행정구현을 위해 지속 노력

군은 ‘행정119’, ‘민원관찰제’, ‘민원상담관제’ 등 3대 민원시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올해 민원만족도 94%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3년 연속 전국 기금운용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고 내년도 1,95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민권익위의 ‘2016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청렴도 도내 1위를 달성했으며, 태안TV 인터넷 방송을 개국해 온라인 홍보에 적극 나서고 공공외교단 및 통·번역 길라잡이 육성을 통한 국제교류 역량 강화에도 나서 중국 봉래시와 우호교류를 체결하는 등 대외협력 시책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

아울러, ‘태안 군민되기 운동’을 전개, 복군 이후 26년간 계속 감소하던 인구가 1,500여 명이 증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태안군의 이러한 올해 성과는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민선6기 군정 추진의 결과로, 군은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가 ‘현장우선 행정’, ‘원칙 존중 행정’, ‘군민 위주 행정’을 실천, 성과중심의 획기적 군정운영에 나서 우수한 자치단체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내년도 군정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올 한해 군정은 군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져온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군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현안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고 보다 장기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시책들을 많이 발굴해 이를 과감히 추진하는 데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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