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해없는 친환경 관용차 운행
중구, 공해없는 친환경 관용차 운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1.27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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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량 5대/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지난해 12월에 대기오염의 주범인 경유자동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LPG 엔진개조사업을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경유사용 관용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도시가 자동차로 인한 호흡기 질환, 조기사망 등을 유발하는 미세먼지(PM10) 및 이산화질소(N02! ) 오염도가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벗어나 선진국 수준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구에서는 대기환경법에 의해 시범적으로 경유사용 관용차량 5대(매연여과장치 2대, 산화촉매장치 1대, LPG엔진개조 2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다.

   

정부는 우선 관공서 및 공공기관 대상차량부터 실시한 후 관공서, 공공기관 부착 대상 부족시 공사.공단, 사회복지법인, 의료법인, 사회복지법인, 20대 이상 소유 운수회사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DOC) 부착한 경유차량은 3년간․저공해 엔진(LPG)을 개조한 차량에 대하여서는 폐차 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하여주고, 특정경유자동차 정밀검사 및 도로상에서 배출가스 수시단속을 3년간 면제할 것이다.

또한, 중구는 올해 관용차 6대에 추가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1대를 구입하기로 하여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여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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