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30일 , 4개 상임위원회를 모두 열고 행정자치위원회는공무원교육원과 공보관실 소관, 교육사회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직속기관 소관, 농수산경제위원회는 농업기술원 소관, 건설소방위원회는 종합건설사업소 및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 소관에 대한 2007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충청남도도립학교설치조례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영)은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및 공보관실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분야별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박공규 의원(공주2, 중심당)은 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 개정으로 교육원에서 5급 공직자에 대한 교육계획이 수립되었는데 이들에 대한 교육을 위해 교과 편성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중간관리자인 5급 공직자에 대한 교육내용과 교수요원의 자질도 중요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준비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정종학 의원(천안4, 한나라)은 2007년도 교육계획을 보면 2006년 교육실적 대비 약 34%인 1,625명의 교육인원이 증가 되었음에도 2007년도 교육예산은 2006년 대비 증가되지 않았는데 교육수요 확대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문제점은 없느냐고 물었다.
백낙구 의원(보령2, 한나라)은 2007년도 교육계획에 의하면 5급 공직자에 대한 교육과정이 편성 되었는데 교육원의 시설, 강사진, 예산 등 현재의 교육여건으로 차질 없는 교육운영이 가능한 것인지를 묻고, 특별사법경찰관리의 수사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과의 향상이 필요하다고 하였는데 이들의 전문성을 확보해주기 위해서는 교육원에서 외부강사를 통한 교육보다는 법무부나 산하 전문기관에 위탁해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송선규 의원(서천1, 한나라)은 부패방지를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패 현상이 발생 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2006년도에 비해 달라진 교육내용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선자 의원(비례, 한나라)은 공직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정보화 과정과 어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원에 이를 위한 전문강사 확보현황과 정보화와 어학과정 수료시 업무추진에 어느 정도 활용이 가능한지를 묻고, 영어교육 대상자 선발시 일정수준 즉, 토익 500점 이상자를 선발한다고 하였는데 이를 도내 공직자들에게 적용했을때 교육대상자가 몇 명 정도가 되며 어학은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실생활에서 어학을 활용하기 힘든 공직자들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홍표근)는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분야별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을 했다.
강태봉 의원(아산1, 한나라)은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확대 를 위해서 노력한다고 하였는데, 수출육성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한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물었다.
송덕빈 의원(논산1, 중심당)은 농업인 건강관리를 위해 찜질방 등을 설치 운영토록 되어 있는데, 찜질방 설치운영은 균특예산으로 국비 50%, 시군비 50%로 시설하고 있는 것으로 도비가 전혀 지원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며, 현재 운영중인 찜질방도 재정이 여의치 않아 운영이 어려워 폐점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도에서 운영비 지원 방안을 강구토록 주문했다.
또한 최근 논에서 이형주로 보이는 잡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발생원인과 대책은 무엇이고, 그 대안으로 정부 보급종 갱신주기를 앞당길 계획은 없는지에 대해서 질문,벤처농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기관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에 있어 재단법인 농업테크노파크 운영과 관련한 연구 검토한 결과와 농업기술원 활성화 계획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정우 의원(청양1, 중심당)은 금년에 혁신과제 17개 과제를 선정 야심차게 추진할 계획임에도 올해 예산에 이와 관련한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은 이유 와, 그에 따른 세부계획이 보고되지 않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또한, 노인간병전문과정을 추진함에 있어 복지환경국과의 업무중복 문제와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서라면 충분한 교육시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토록 지적하고, 농민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기술원에서 축산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조류독감 예방업무에 대하여 함께 공조하여 교육을 시키면 효과적일 것 이라며 이에 대한 계획을 수립토록 당부했다.
이종현 의원(당진2, 한나라)은 정부가 농민들에게 쌀 품종을 매년 3개정도 선정 보급하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농민들이 선택에 있어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우리 충남도의 브랜드가 320여개 정도 되는데 과연 몇 개의 품종으로 이렇게 많은 브랜드가 생산될 수 있는지와 너무 브랜드가 남발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따져 물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은태)는 종합건설사업소 및 백제문화권개발사업소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다음, 분야별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을 했다.
김동일 의원(보령1, 중심당)은 행정사무감사시 지적된 사항인 관내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물품에 대하여 수의 계약 구매방안이 활성화 되도록
주문했다.
종건소의 위치를 충청남도 지역으로 이전하여 도민편의 행정이 되도록 촉구하고
지방도로의 아스콘 파손 등 도로훼손시 즉시
복구하여 도민의 사고피해 사전에 예방토록 당부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 중심당)은 종건소에서 발주되는 사업에 대하여 지방업체의 공동도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방안을 마련토록 하고건설공사의 품질시험을 철저히 하여 견실시공을 당부했다.
유병기 의원(부여2, 한나라)은 기본 및 실시설계시 현장조사등에 용역감독공무원이 자주 참여하여 완벽한 설계를 주문하고지방도 사업 시행시 신규사업 발주 보다는 기시행 지구에 대하여 준공위주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조치연 의원(계룡2, 한나라)은 고정식 과적차량 검문소의 확대 시설하여 도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창배 의원(서산1, 한나라)은 건설공사 현장에 감리원 투입시 책임있는
공사시행이 되도록 정신교육 등
당부했다.
유환준 의원(연기1, 중심당)은 건설공사의 설계변경이 자주 이루어지고 있는데 설계초기 단계부터 전문가
참여등으로 설계변경의 최소화 방안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