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59교 585학급으로 배정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오광록)은 2006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학급수를 확정하고 각 학교별 학급수와 학생수를 배정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총 59교 585학급에 20,131명으로 2005학년도보다 17명이 늘어났지만 같은 학급수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계열별로는 일반계 평준화고가 40개교 406학급 14,210명, 비평준화고는 3개교 26학급에 910명, 실업계 12개교 132학급 4,287명, 특수목적고 4개교 21학급에 724명으로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34.41명으로 배정했다.
3개교(괴정고, 용산고, 반석고) 신설, 테크노밸리 지역내 중일고(8학급)의 평준화고 편입, 새일고의 실업계(5학급) 일반계로의 전환 등이 전학년도와 달라진 점. 또 장애학생 편의제공을 위한 특수학급도 현재 6교에 9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나 내년도에는 3개교(충남고, 둔원고, 대전고) 3학급을 더 확충하여 9교 12학급으로 했다.
이밖에 관저지역과 서부지역의 학생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2007학년도부터는 동방여고(여)와 대전북고(남)가 각각 남녀 공학으로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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