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생활행정 현장순찰에 전직원 팔걷고 나서
서구, 생활행정 현장순찰에 전직원 팔걷고 나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2.13 0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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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행정차원, 절차간소화로 구민불편 신속 해결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그간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생활민원 현장순찰을 전직원으로 확대하고, 처리절차도 간소화해 주민 불편사항 제로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현장순찰은 전직원이 출장이나 출퇴근시 ‘내가 불편을 느끼면, 누구든지 불편을 느낀다’는 구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생활불편 견문사항을 온라인(On line) 즉, 서구청 공무원이 사용하는 전자게시판에 게시하면 처리부서에서 실시간 확인해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다.

한편, 서구청에서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까지 간부공무원이 현장순찰을 통해 지적․처리한 생활민원은 2천8백여건으로 주요순찰대상은 도로와 교통시설물, 환경․건설․건축관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이 주를 이뤘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금년도 구정방향의 일환으로 혁신 차원에서 현장속을 뛰는 생활행정 추진으로 주민생활과 직결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신뢰받는 봉사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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