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대전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지원 나서
골프존문화재단, 대전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지원 나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2.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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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속적 후원 약속

(재)골프존문화재단(김영찬 이사장)이 6일, 대전하나센터(배영길 센터장)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문화캠프 및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골프존문화재단(오른쪽,김윤길 사무국장)이 6일,대전하나센터(왼쪽,배영길 센터장)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하나센터 배영길 센터장,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하나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로탐색 및 문화캠프, 남북한 청소년 정서교감 프로그램, 공부방 사업 등을 후원하고 북한이탈주민 아동 • 청소년들에게 식사비와 간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하나센터는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역적응 지원사업, 주민교류 및 남북주민 통합지원사업, 취업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대전하나센터 배영길 센터장은 “대전 지역에서 한국 생활에 적응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기억하고 후원해주신 골프존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대전하나센터도 골프존문화재단의 후원에 힘입어 센터에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은 “대전에 거주하시는 북한이탈주민 여러분들이 사회에 정착하시는 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골프존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대전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분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 주 토요일 대전역 호국철도광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실시하고, 매년 5월과 12월에는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랑나눔 효 큰잔치’,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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