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보석보다 30% 저렴”
“시중 보석보다 30% 저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10.10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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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시장의 명소, 스타매장 1호점 ‘월퍼스’

   
▲ 스타매장 1호점 월퍼스
월퍼스는 동구 중동 옛날 중앙극장 옆에 위치하고 있는 보석가공 전문점이다.

대전에서 가장 싸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일종의 보석 할인마트라고 보면 된다. 예전에는 매장이 협소하고 주차장이    구비되지 않아 고객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박병호 동구청장과 송행선 중앙시장 연합번영회장의 권유로 지난 4월 9일 스타매장을 개업한 후, 사정이 나아졌다. 스타 매장으로 오픈한 후, 고객들의 쇼핑만족도 또한 높아져 매출이 예전보다 늘어났다.

장인성 대표는 “생산-총판-영업사원-소매점-소비자로 이어지는 기존의 유통과정과 달리 월퍼스는 직접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가격 면에서 저렴하다”라고 말했다. 

요즘은 혼수시즌이라서 주로 다이아몬드 진주 등이 많이 팔리고 있다. 평균 예물 구입단가는 최저 15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있지만, 주로 450만원에서 500만 원대가 많다.

장 사장은 “1캐럿 다이아몬드 커플링을 3000만원대에 구입하는 분들도 있고, 백화점에서 50만원대 구입해야 하는 커플링(큐빅18k)을 우리 매장에서는 3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손님들은 보통 주말에 많이 오지만, 평일에 찾으면 더욱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귀금속 무료세척과 보석감정부터 가격 상담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준비돼 있으며, 현재 다이아몬드 기획 특가전이 진행 중이다.

1캐럿 다이아몬드는 250만원, 5부 다이아몬드는 54만원,  3부 다이아몬드는 24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18k예물 세트로는 18k진주세트를 54만원부터, 예물 커플링을 20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보석가공 도소매업 26년 경력의 장인성 대표는 고교시절 보석가공을 전공하고 79년부터 익산 귀금속단지에서 보석가공업에 종사해 왔다. 보석가공의 실무를 겸비한 업계의 장인이자 최고 전문가. 1986년부터 대전 중앙시장에 현재 매장 옆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89년도 전국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6년부터는 기능 올림픽대회 보석가공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월퍼스의 직원은 총 8명이며, 1층과 3층(공장)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42-257-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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